정모서 여중생에서 술먹이고 집단 성추행...인증샷까지 올려
경제 2011/03/08 10:52 입력 | 2017/04/07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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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남성 회원들이 정모에 참석한 여중생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 성추행을 하고 인증샷을 찍는등 상식이하의 몹쓸짓을 자행한 일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건은 디시인사이드 코갤(코메디갤러리)을 통해 알려졌는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여중생을 능욕한 코갤러(코갤 이용자)가 자랑을 위해 사진을 직접 올렸었다는 것이다.

현재 원본은 삭제된 상태이나 또 다른 코갤러가 이를 본인의 주장과 함께 재편집해 여러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 코갤러는 "최근 코갤러들의 부천 정모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미성년자인 여중생 회원에게 술을 먹여 만취 상태로 만든 뒤, 모텔에 끌고 가 몹쓸 짓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진 속 여성이 모두 같은 인물이라며 "모임을 주도한 한 코갤러가 이 같은 사진을 직접 올렸다. 단지 관심을 받고 위해 이런 일을 저질렀으며 여중생은 처참한 모습으로 그들에게 능욕당하고 조롱거리가 됐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파렴치한들은 처벌 받아야 한다" 분노했다.

현재 이 사건이 각종 커뮤니티와 트위터등으로 널리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과 관련된 코갤러들을 구속해야한다' '코갤을 없애라'등 분노에 찬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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