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무한 애정담긴 결혼 소감 전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김경란은 평강공주”
연예 2014/10/27 15:16 입력 | 2014/10/27 15:20 수정

100%x200

ⓒ 김경란 페이스북 / 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100%x200

ⓒ 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100%x200

ⓒ 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디오데오 뉴스] 새누리당 김상민(41)의원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오는 1월 결혼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달 초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차릴 예정이다.



김상민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 의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혼은 사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 제가 경란씨와 결혼을 한다니 온통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다. 평범한 집안, 특별한 배경이 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또 간절히 바라며 살아왔다. 그렇게 살아온 저의 삶을 경라씨는 누구보다 크게 평가해주고 인정해줬다.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경란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청년특보,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김경란 김상민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합니다”, “김경란 김상민 잘 사세요”, “김상민 결혼 소감 로맨틱하다, 평강공주라니”, “늦게 만난 만큼 더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음은 김상민 의원이 남긴 글 전문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