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윤아씨 좋아합니다" 이상형 깜짝 고백
문화 2011/02/23 09:58 입력 | 2011/02/25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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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이상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선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과거 친구들과 볼링장에 갔다가 술을 마시게 됐는데 이때 만취해 기억을 잃었었다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볼링장에 간 다음날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며, "그 친구가 어제 내가 술에 취해 소녀시대 윤아, 효연, 수영, 티파니앞에서 막춤을 추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막춤은 취중 프러포즈 아니냐" "소녀시대가 있는 걸 알고 갔을 것이다"라는 출연진들의 너스레에 "취했으면서 어떻게 이름을 알고 있느냐"며 "이상형 월드컵 한번 하자"는 제안을 했다.



지드래곤은 네명의 소녀들중 결국 윤아를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MC 강호동은 윤아에게 영상편지를 보낼것을 제안했다.



결국 지드래곤은 양현석 사장 성대모사와 함께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윤아씨 좋아합니다"라고 외치며 윤아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승리 외에도 김자옥, 김동완, 김혜진, 이선진, 팀, 김태현, 김새롬, 슈퍼주니어M의 헨리 등이 출연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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