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계의 황제’ 신영웅, 日 AV 진출한다 ‘한국에 이어 일본마저 정복?’
연예 2011/12/20 18: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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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루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 출신의 에로배우 신영웅(40, 본명 김현수)이 일본 성인비디오(AV)계에 진출한다.



일본 성인비디오 사(社)인 루비는 최근 “‘서울의 사랑’이라는 신작에 신영웅이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한다”며 “유명 여배우 기리오카 사츠키(43)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영웅이 출연하는 ‘서울의 사랑’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국남성과 연상의 일본 연인 사이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신영웅은 이 작품에서 한류배우 ‘욘사마(배용준)’를 연상케 하는 훈남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다.



신영웅은 고교 졸업 후 해태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다.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은 그는 속옷 전속 모델이 되며 자리를 잡아나갔고, 100여 편의 성인영화 출연을 발판삼아 영화 제작과 매니지먼트 등을 총괄하는 기획사 사장으로써의 사업적 면모까지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상 때문에 안타까웠지만 성공한 것 같아 보기 좋다”, “일본마저 정복?”, “근황 소식을 알게돼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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