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쇼핑몰 CEO 백보람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박보람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의 ‘미녀들의 포차’ 편 진실게임을 했다.



이날 진실게임에서 무한걸스 멤버들은 백보람에게 "방송 수입이 좋아? 쇼핑몰 수입이 좋아?"라고 묻자 "방송 수입보다 쇼핑몰 수입이 훨씬 좋다"며 대박 CEO 다운 면모를 보였다.



앞서 백보람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홍석천, 황승환 등 연예인 CEO와 함께 출연해 20만 원으로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사실을 밝힌 뒤 "총 투자액이 200만 원 정도였는데 가장 적은 매출액은 첫 달 4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백보람은 "돈이 없어 쇼핑몰을 시작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해결했다"며 "신상품 위주로 상품을 배치하고 끊임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했는데 하루 3시간씩 자면서 3년 동안 노력했다"고 밝힌바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