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형과의 비교? "비교 자체가 영광이다!" 첫 연기 도전
문화 2011/02/08 14:36 입력 | 2011/02/08 14: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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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8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 주연의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은 뒤바뀐 부모와 뒤바뀐 인생으로 서로 다른 길을 살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원래의 삶을 살아가며 운명같은 사랑을 하는 이야기다.



박유환은 극중 '지혜의 숲'의 사장 한지웅(장용 분)과 무려 43살이나 차이나는 이복동생 이서우 역으로 분해 황미란 (한지우 분)과 연하의 러브라인을 꾸밀 예정이다.



이날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이 직접 제작발표회에 나타나 동생의 첫 연기자 신고식을 응원하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유천 또한 지난해 사랑을 받은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바 있다. 이에 형과의 연기 비교가 부담이 되지 않는지 묻자 그는 "나는 형이랑 비교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상대역인 한지우는 박유천과 박유환 형제에 대해 "박유환은 촬영을 하면서 만났고, 형은 오늘 처음 봤는데 역시 뛰어난 유전자는 변함 없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유환은 베이글녀로 유명한 한지우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라며 "첫 드라마에 첫 러브라인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하자 한지우는 "영광이다. 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받고 싶다"고 바램을 드러냈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은 오는 2월 12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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