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걸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 고백
문화 2010/11/11 14:12 입력

100%x200
배우 이하늬가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91.9Mhz, 연출 송명석)에 출연해 과거 연습생 시절의 일화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배우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하늬는 대학생 시절 가수의 꿈을 갖고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당시 함께 음반을 준비하던 친구들이 현재 2NE1 멤버들이라 말했다.



그녀는 2NE1의 멤버들과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라면서 이후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며 가수 데뷔의 꿈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과시하며 인터뷰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는데, 한때 자신의 몸무게가 70kg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다이어트는 내게 상담 받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상처받았던 악플’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모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조여정, 이민정, 이하늬 등이 출연해서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MBC FM4U 91.9Mhz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지난 방송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어볼 수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