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폭행혐의 공식사과! 네티즌들 반응은 '냉담'
연예 2011/01/31 10:02 입력 | 2011/01/31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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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태수'가 음주후 폭행혐의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공식사과를 했다.



전태수는 지난 29일(토) 새벽 음주후 택시기사 송모씨와 경찰 두명을 폭행하고 30일(일) 불구속 입건, 경찰 조사후 귀가 조치 되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듯 전태수는 30일(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지난 29일 술자리를 가진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술이 과한 탓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기사 분과 경출 두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데뷔 후 저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및 가족, 소속사 식구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또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연기자 전태수도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 성숙하고 진실한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한다"며 공식사과를 통해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계속 TV에 나오겠다는 거야?", "자진하차 소리는 죽어도 없네" 등 현재 출연중인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대한 하차를 돌려서 말했다.



뿐만아니라 "올해 연예계가 왜이렇게 뒤숭숭하냐", "누나 얼굴에 먹칠.." 등 곱지 않은 시선이 가득했다.



한편, 탤런트 전태수는 거물급 여배우 '하지원'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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