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무한도전은 400회를 맞아 ‘비긴 어게인’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MBC ‘무한도전’은 400회 특집으로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준비해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이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집은 제작진이 관여 없이 이루어진다.



‘나몰라?’ 퀴즈를 통해 파트너를 선정하며, “우리 부부 첫 키스 장소는?”, “결혼할 때 상견례는 어디서?”등 아주 사적인 질문부터 “내가 코를 팔 때 어떤 손가락으로 파게?”, “내 손에 있는 왕점의 위치를 그리시오”등 재미있는 문제들도 출제된다.



퀴즈를 진행하자,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멤버들이 있는 반면 절친인줄 알았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멤버들도 있고, 아예 관심조차 없는 멤버들도 있는 걸로 밝혀져 배신감과 서운함에 24시간 내내 아웅다웅했다는 후문이다.



남남커플 3쌍의 24시간 관찰기가 담긴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400회 특집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400회 특집 무조건 본방사수”,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특집 완전 기대된다”, “무도 벌써 400회?”, “코파는 손가락까지? 대박 재밌을 듯”, “무도 멤버들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