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규현, "키스신 그대로 진행하면 굉장한 파장..폭풍 몰아칠 것"
연예 2010/11/29 16:22 입력 | 2010/11/29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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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첫 뮤지컬에 도전 키스신에 도전한다?!



29일 오후 1시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삼총사’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규현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총사가 되기 위해 상경한 시골 촌뜨기 달타냥을 맡아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했다. 극중 달타냥은 ‘콘스탄스’(다나, 김아선 분)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연습실 공개 당시 콘스탄스와 하는 키스신을 모자로 가렸던 규현에게 무대에서도 키스신을모자로 가리고 진행하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모자로 가리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면 굉장한 파장..폭풍이 몰아 칠 것이라는 우려를 연출부에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스신 함께 하게 되는 ‘콘스탄스’역을 맡은 다나는 “달타냥이 4명(엄기준, 김무열, 규현, 제이)이라 걱정이 많았다.”라며 “그 신에 집중하고 몰입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규현이 같은 경우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키스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재치있게 털어놓기도.



이어 그녀는 “연출님과 잘 조율해 무대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준상, 엄기준, 규현, 민영기, 김무열, 다나 등이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는 2010년 12월15일부터 2011년 1월30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개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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