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불만 토로 "남자 배우들의 몸매가 상황 평준화 된 이 상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연예 2010/11/25 17: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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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 이선균이 노출을 감행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 시사회가 열렸다. 극중 성인만화가로 출연하는 이선균은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으며, 상체를 노출하기도 한다.



이선균은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연예계에 남자 배우들의 몸에 대한 기준이 상황평준화된 감이 있다. 그래서 벗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촬영 한달 전 지방을 걷어내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나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예민해지더라"라며 "배우들과 편하게 즐기지 못해서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베드신 이후에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내달 2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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