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꽃남' 서희원, 재벌2세와 초고속 결혼! 벌써 혼인신고까지?
연예 2010/11/17 14:46 입력 | 2010/11/17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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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서희원(쉬시위안·34)이 중국 재벌2세 왕소비와 초고속 결혼을 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 만난지 20여일만에 약혼한 서희원이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결혼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왕소비는 서희원보다 5세 연하로 고급 레스토랑을 소유한 초강남그룹 여회장 장란의 외아들로 알려졌다.



서희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행복할 것이다. 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네 번째 만난 이후 약혼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 16일 자신을 베이징 민정국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일하는 곳에 왕소비와 서희원이 직접 와 결혼 증명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데 왕소비와 서희원은 줄을 서지 않고 들어와 간단하게 수속문의를 하고 빠르게 작성하고 떠났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산차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서희원은 '클론' 구준엽, 대만 배우 주유민 등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서희원은 정우성 주연의 영화 '검우강호'에 출연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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