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녀가 전세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이상형월드컵에서 최고 ‘얼짱’으로 선정돼 화제다.



휴대폰결제업체 다날은 10월 27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에서 한국인 남성 이한국, 여성 감창조 씨가 전세계 이상형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월드매치는 전 세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이상형월드컵으로 32강, 16강, 8강, 4강 등 토너먼트를 거쳐 선발된 이상형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등록하면 자신의 랭킹 순위와 자신을 이상형으로 선택한 이성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 랭킹 코너에서는 현재 ‘페이스월드매치’에 참가하고 있는 전세계 훈남훈녀의 세계랭킹과 국가랭킹을 제공한다.



전 세계 서비스 이용자 15만명 가운데 랭킹과 팔로어(follower) 수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남녀가 ‘핫페이스’(Hot Face)로 선정된다.



제1대 ‘핫페이스’는 모두 한국인 남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김창조 씨는 부산에 살고 있는 21세 대학생으로 서글서글한 눈과 오똑한 코를 자랑하는 이한국 씨는 광주에 거주 중인 모델로 23세다.



한편, 지난 20일 첫 선을 보인 페이스월드매치는 아이폰 이용자들로부터 ‘어플계의 슈퍼스타K’, ‘솔로들을 위한 신세계’라는 평과 함께 오픈 하루 만에 한국 앱스토어 무료부문 전체 4위에 오르고 미국 앱스토어에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