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카잔 월드컵 개인종합 5위 ‘메달획득 실패’
스포츠/레저 2014/09/07 02: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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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손연재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6일(현지시간) 손연재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합 둘째날 리본(16.900점), 곤봉(17.250점) 두 종목 합계 34.150을 획득, 첫째 날 후프(17.800점)와 볼(17.800점)을 합쳐 전체 점수 69.750점으로 참가 선수 42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소피아 던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딴 손연재는 두 대회 연속 개인종합 메달을 노렸으나, 리본과 곤봉에서 실수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는 메달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리본(9위)을 제외한 후프(5위)와 볼(5위), 곤봉(6위)이 종목별 결선에 올랐다. 7일에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을 받아 월드컵 11대회 연속 메달이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손연재의 월드컵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인종합 5위 축하합니다”, “종목별 결선에서는 꼭 메달 따길”, “손연재 경기 생중계는 안해주나요?”, “부상 조심하세요”, “손연재 선수 응원할게요,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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