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인기 돌풍'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송중기 新 라인 구축 "왜?"
문화 2010/10/11 13:46 입력 | 2010/10/11 14: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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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이 새로운 라인을 구축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KBS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은 성균관의 연례 행사인 장치기 대회를 앞두고 분주하다.



본래 장치기는 동재와 서재, 즉 노론과 소론-남인이 편을 갈라 경쟁하는 대회였으나 올해 경기는 장의 하인수(전태수)의 제안으로 당색에 관계없이 동군-서군으로 편이 나뉘게 되었다. 덕분에 최근 연이어 사건을 해결하며 똘똘뭉친 '잘금 4인방'이 찢어지게 됐다.



가랑라인 박유천-송중기-전태수, 걸오라인 박민영-유아인으로 나뉜 잘금 4인방은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입청재에서 하효은(서효림)과 초선(김민서)을 앞에 두고 미묘한 감정싸움을 벌인 박유천과 박민영의 불꽃 튀는 경쟁과 대물 김윤희를 사이에 둔 박유천과 유아인의 소리 없는 전쟁은 더욱더 긴장감 있는 극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제작사의 김연성 PD는 “장치기 대회는 선준-윤희-재신의 얽히고설킨 감정이 처음으로 정면충돌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분명한 진심을 알고 혼란에 빠진 선준과 진실도 진심도 감출 수밖에 없는 윤희, 끝까지 윤희를 지켜주고픈 재신의 진심이 점입가경에 빠져들며 한층 더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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