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 새해 소망 2위 “손님 많았으면”…1위는?
경제 2022/12/31 11:2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새해소망 2위는 '손님이 많아졌으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장사가 잘 되는 것보다 더 간절한 사장님들의 새해소망 1위는 무엇일까?

알바몬이 최근 전국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장님들은 좋은 알바생을 만나길 간절히 소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바몬은 설문을 통해 사장님들의 새해소망을 복수응답으로 선택하게 했다.
해당 질문에 사장님들은 '좋은 알바생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응답률 61.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손님이 좀 많았으면’이 응답률 43.2%로 사장님 새해 소망 2위에 올랐다. 3위는 △임대료, 재료비, 세금 등이 더 오르지 않았으면(36.0%)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매장 내 돌발사고(화재, 안전사고 등)가 없기를(10.1%) △갑질 손님 만나지 않기를(5.0%) 등을 새해소망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사장님들은 어떤 알바생을 만나고 싶은 걸까? 사장님들이 2023년에 만나고 싶은 알바생 유형 1위는 △지각과 결근이 없는 성실한 알바생(25.9%)인 것으로 조사됐다. 근소한 차이로 △사장님이 없어도 한결같은 알바생(23.0%) 유형이 사장님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알바생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일하는 알바생(19.4%) △손이 빠르고 업무 습득이 빠른 알바생(18.7%) △활기차고 친절한 알바생(12.2%)과 내년에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알바몬은 설문에 참여한 사장님들에게 내년 알바생 고용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2023년도에 알바생을 어느 정도 채용할 계획인지’ 질문에, 55.4%가 '지금 수준으로 알바생을 채용해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34.5%는 ‘알바생을 지금보다 더 늘려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그 이유는 △현재 알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54.2%)과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31.3%) △장사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22.9%) 등을 이유로 내년엔 올해 보다 좀 더 많은 알바생을 고용할 것이라 답했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이 세운 내년 계획(*복수응답) 1위는 '취업/이직(66.5%)'이었다. 다음으로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42.0%) △자기계발(37.8%) △다이어트/체중감량(28.9%) △저축/재테크(26.2%) 등의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반면 나머지 10.1%는 ‘지금 알바 인력을 내년에는 더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그 이유는 △임대료,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해 매장 경영 상황이 어렵기 때문(57.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