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4일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3번째 상영회 개최…‘만인의 연인’ 선정
연예 2022/12/02 17: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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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는 4일 오후 1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3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에서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 역을 연기하며 묵직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조민수는 평소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인디스페이스에서 다큐멘터리 ‘공동정범’과 ‘어른이 되면’으로 두 차례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개최하였으며, 서울독립영화제 심사, 인디포럼, 디아스포라영화제 등의 개막식 행사 진행을 맡기도 하며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12월 1일 인디스페이스 개봉작 ‘만인의 연인’이다. ‘만인의 연인’은 두 남자를 전력으로 사랑하는 여고생 유진의 한 시기를 세밀하게 따라가는 영화로 개봉 이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아왔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언제나 열정적으로 소화해내는 조민수 배우가 선택한 여성 감독, 여성 주인공의 여성 성장 드라마여서 더욱더 눈길을 끈다. 독립영화와 동료 여성 영화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오는 4일 오후 1시 ‘만인의 연인’ 티켓 100장을 직접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상영 전 조민수 배우의 무대인사,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3번째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만인의 연인’ 상영회 또한 한국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사진 = 인디스페이스 제공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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