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KBS 대상 받으려고 모든 운 다 썼나봐”
연예 2022/07/20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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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홍김동전’ 김숙이 첫 회부터 ‘행운 솔드아웃’을 선언하며 자신 대신 송은이를 추천해 제작진을 당황시킨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1일 첫방송 되는 ‘홍김동전’ 1회에는 첫 촬영부터 김숙이 연 이은 행운 실패에 메이크업 도중 하차를 선언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숙은 첫 촬영부터 새벽 강행군 촬영에 졸린 눈을 비비며 메이크업을 받으러 온 상황. 최근 좀처럼 보기 힘든 야외 촬영인데다 새벽 콜타임으로 이어지자 김숙은 앞으로 헤쳐나갈 일이 첩첩산중이라는 듯 근심 가득한 얼굴을 좀처럼 펴지 못했다. 이에 엎친데 엎친격으로 동전은 던져서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점프’라는 미션이 공개되자 김숙의 분노가 폭발했다는 전언.

김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 오늘 하차합니다. 제 자리에 송은이씨 추천할게요”라며 첫 촬영전 하차를 선언해 스탭들을 당황케 한다. 이어 김숙은 “아직 촬영 전이니 하차가 가능하지 않느냐”, “난 이제 집에 가야겠다”, “나한테 제작진이 이럴 순 없다”라며 안타까운 하소연이 이어졌는데, 이는 사실 김숙이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하기 싫은 촬영으로 ‘번지점프’를 꼽았던 것. 과연 김숙은 동전을 던질 수 있을지, 또한 동전의 행운이 간주 점프로 안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김숙은 “난 KBS 대상 받으려고 모든 운을 다 썼나봐”라며 행운 솔드아웃을 선언해 그의 운 중에 남은 행운이 없을지 마지막 촬영까지 김숙의 힘으로 바뀔 운세의 흐름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서 김숙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온갖 기지를 활용한다”며 “멤버들이 공동운명체 속에서 끝까지 서로의 신뢰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운명극복수련기’를 이룰수 있을지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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