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재환,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 최종우승…‘퍼포먼스 킹’ 등극
연예 2022/07/17 10:40 입력 | 2022/07/18 01: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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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가 명불허전 樂神들의 전쟁임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장르와 취향을 불문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무대들이 쏟아져 나왔고, 빈틈없이 꽉 채운 감동과 전율로, 믿고 시청하는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의 위엄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의 뜨거운 열기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564회는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4회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꾸며졌다. 2022년 상반기 최종 우승을 차지한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격했고, 이중 다섯 팀이 1부에서 경연을 펼쳤다.

첫 무대는 알리가 꾸몄다. 알리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선곡해 재즈선율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알리의 재즈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고품격 무대가 탄생했다. 알리와 맞대결을 펼칠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제우스와 토르의 만남으로 불리는 권인하&정홍일이었다. 두 사람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통해 포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권인하&정홍일의 폭발적인 샤우팅이 전율을 선사했고 1승을 거머쥐었다.

세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싸이의 ‘That That’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대규모 댄스팀과 함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여왕다운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었다. 파워풀한 안무와 랩을 완벽히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음정과 폭풍 고음을 선보여 소름을 유발했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에일리가 권인하&정홍일에게 승리하며 1승을 차지했다.

이어 허각이 무대에 올랐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허각은 자신의 가장 큰 무기인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촉촉하게 적셨다. 허각의 목소리에 눈물을 터트린 에일리는 “허각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구나”라며 솔직한 감상을 전했고, 강승윤은 “허각이 허각했다”며 감탄했다. 에일리와 허각의 대결에서 에일리가 승리하며, 2승을 이어갔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의 피날레는 김재환이 장식했다. 그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불후의 명곡에서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댄스 무대에 도전한다”라며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선곡했음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에일리와 댄서 확보를 위해 경쟁을 했음을 밝힌 김재환은 “에일리 선배님이 퀸이라면 제가 킹이 되겠습니다”라는 당찬 각오로 에일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워너원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각이 살아있는 댄스 퍼포먼스와 잔망스런 마이크 퍼포먼스, 파워풀한 움직임으로 심쿵을 유발한 데 이어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고음으로 무대를 찢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무릎 꿇기 엔딩으로 회심의 일격을 날려보는 이들의 입을 틀어막게 했다.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인 에일리와 김재환 모두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보여주며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고 이에 한층 더 치열한 대결이 예상됐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김재환이 승리를 차지하며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는 역대급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 장치와 특수 효과들이 쏟아져 나와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무대 구성과 기획으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했다. 전 화면을 4K UHD로 송출한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는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현장감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더욱 큰 전율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처럼 빈틈없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인해 다음주 방송될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치솟았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 사진 = 불후의 명곡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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