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이주우, ‘걸크러쉬 변호사’ 완벽 변신…단발병 부르는 멋쁨
연예 2022/07/12 14: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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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왜 오수재인가’ 이주우의 ‘멋쁨(멋짐+예쁨)’ 가득한 미공개 스틸이 공개되었다.  

SBS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주우는 극 중 TK로펌의 어쏘 변호사 송미림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송미림은 ‘새끼 오수재’라고 불릴 만큼 모든 일에 완벽을 자랑하면서도, 흥분하면 거친 말과 행동이 불쑥 튀어나오는 다혈질의 인물. 자신이 믿고 따르는 오수재가 로스쿨 겸임교수로 리컬 클리닉 센터를 이끌게 되자, 곧바로 객원 변호사를 맡아 함께 할 정도로 의리 넘치는 캐릭터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우는 스타일에서부터 송미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끈다. 브라운 컬러의 짧고 경쾌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오피스 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 송미림 캐릭터만의 당당한 매력과 매사에 똑 부러지는 성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여기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집중한 이주우의 표정에서 전해지는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는 극 후반부에 펼쳐질 송미림의 활약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외적인 변화는 물론, 변호사라는 송미림의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말투, 억양, 제스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이주우의 노력 또한 빛이 난다. 상황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명확한 딕션으로 전문직의 어려운 대사까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것. 시원시원한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미스터리 법정물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입체적인 송미림 캐릭터를 완성한 이주우는 특유의 멋쁨을 발산해 여심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12화에서는 오수재와 공찬이 연관된 과거 ‘응주시 의붓남매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미림과 리컬 클리닉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공개된다.
( 사진 = 스튜디오S·보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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