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진구의 영화 될줄 알았는데..."
연예 2010/09/13 20:07 입력 | 2010/09/14 11:38 수정

100%x200
'진구의 영화가 될줄 알았는데..‘



영화‘옥희의 영화’의 언론 시사회가 13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 옥희(정유미)와 같은 과 동기 진구(이선균), 그리고 영화과 송교수(문성근)를 둘러싼 네 가지 이야기가 동일한 등장인물이란 코드 속에 하나로 묶여있는 구조의 작품이다.



이선균은 “일회부터 십삼회까지 참여해 ‘진구의 영화’가 될 줄 알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년 11월쯤 홍감독에게 겨울 스케치를 하고 싶다며 잠깐 술 좀 마시자고 연락이 왔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때 드라마를 찍고 있고, 아이도 나올 때라 거절을 할 생각으로 나갔다.”며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만 찍자는 말에 거절을 못하고 찍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락하길 잘할 것 같다”며“박감독님이 겨울을 스케치 하고 싶다는 말의 의미를 몰랐는데 이제 뭔지 알 것 같다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의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옥희의 영화’는 9월 16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