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박재범-장혁 "저희 키스 받고 싶으세요?!"
연예 2010/08/26 16:55 입력 | 2010/08/27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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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장혁, 박재범 등 싸이더스 HQ 소속 연예인 16명이 봉사단을 출범,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선다.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시청 서소문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입맞춤'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사랑의 입맞춤' 캠페인은 연예인들의 자신들의 초상권을 서울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하고 연예인들의 입술 마크와 사인, 캐리커처를 활용하여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저소득 가정의 아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수로는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가문의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을 통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 연기, 노래, MC 등 각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타들은 직접 키싱 마크와 싸인을 남겨 발대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싸이더스 정훈광 고문은 "행사의 슬로건처럼 사랑과 입맞춤이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참석해준 소속 배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전하며, 사랑의 운동, 기부의 문화가 배우들의 입맞춤을 시작으로 더 넓은 세상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보성은 "연예인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하지만 탑스타들의 대거 참석하는 자리는 드문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일조했으면 좋겠고,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남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의미있는 축사를 남겼다.



김수로, 장혁, 박재범, 채림, 엄기준, 데니안, 김기방, 오지은, 김사랑, 서신애, 차현정, 장희진 등 16명의 스타들은 '사랑의 입맞춤' 캠페인 참여 뿐 아니라 봉사단을 발족해 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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