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개발’ 삼각로맨스 속 2커플 탄생…신동엽X장윤정X붐, ‘황금 중매 남매’ 등극
연예 2020/08/28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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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흥미진진한 운명의 삼각관계가 미팅을 뒤흔들었다.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 9회에서는 ‘열정 만수르’ 출연자들이 치열한 사랑의 쟁탈전을 펼쳤다.  

이날 ‘중매 3남매’ MC 신동엽, 장윤정, 붐은 자신들의 남다른 촉에 ‘셀프 칭찬’을 하며 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다들 소질 있다”고 만족했고, 장윤정 역시 “요즘 결혼정보업체에 가서 잘 해보려 하시다 실패하신 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오신다. 그만큼 믿음이 있다는 것”이라 말했다. 붐은 “경쟁률이 96:1이다”며 ‘사랑의 재개발’을 향한 높은 관심을 알렸다.

높은 관심만큼 ‘서포터즈 룸’의 열기도 높았다. ‘명품 발라더’ 가수 조정현은 “아끼는 동생을 돕기 위해 나왔다”며 남성 출연자 ‘뚝배기’를 응원했고, 뮤지컬 ‘난타’의 배우 고창환도 여성 출연자 ‘고다르크’의 사촌동생이라며 누나의 사랑을 적극 지지했다.

출연자들은 6인 6색의 개성 만점 매력을 자랑했다. 다양한 출연자들의 매력과 열정에 신동엽은 “’사랑의 재개발’을 하면서 오늘부터 초반부터 이렇게… 제 몸이 뜨거워졌다”며 재킷을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정현의 친한 동생 ‘뚝배기’는 한 음절이 넘지 않는 짧은 답변으로 초반부터 MC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뚝배기’는 속옷과 관련된 질문에 “샤워했다”, “뜨거운 물 잘 나온다”는 엉뚱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뚝배기’의 예측불가 매력에 서포터즈 룸에서도 ‘입덕’을 알렸다. 조정현은 ‘뚝배기’의 독특 답변에 “야! 그건 아니지!”라 ‘찐분노’를 표출해 ‘절친 케미’를 입증했다.

이 같은 ‘뚝배기’의 매력에 ‘고다르크’가 응답했다. ‘고다르크’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밀실 데이트’ 코너에서 재빠르게 일어나 ‘뚝배기’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다. ‘뚝배기’ 역시 수줍어 했지만 데이트에 응했다. 편안한 대화를 나누던 가운데, ‘뚝배기’는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고 손잡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다르크’는 평소 바쁜 ‘뚝배기’의 모습에 망설였고, ‘뚝배기’는 직진 어필을 이어갔다.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MC들은 “뚝배기가 드디어 끓은 것!”이라며 첫 커플 탄생에 환호했고, 조정현 역시 누구보다 기뻐했다.

첫 커플 탄생에 탄력을 받은 스튜디오에는 운명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MC들의 매칭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 ‘촉하면 촉’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황금 촉’을 자랑하는 장윤정에게 신동엽은 “사업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을 했다. 장윤정의 추천으로 ‘청순여우’와 ‘앤디강’이 만났고, 두 사람은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핑크빛을 예고했다. 그러나 또 다른 남성 출연자 ‘또바기’는 ‘청순여우’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와 선물을 증정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밀실 데이트’ 기회를 갖게 된 ‘청순여우’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그는 ‘앤디강’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다. ‘청순여우’와 ‘앤디강’은 공통 관심사로 마음이 맞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두 손을 잡고 영화관 데이트로 향했다. ‘또바기’는 씁쓸한 모습을 보였지만, 순정파의 면모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티캐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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