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탈퇴 공식인정 박지헌, "이젠 제 이름이 아닙니다"
연예 2010/08/08 14: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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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이 소속그룹 V.O.S 탈퇴를 인정했다.



박지헌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의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V.O.S는 이제 제 이름이 아닙니다. 하지만 영원히 잊진 못할겁니다"며 "늦은 나이에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가수란 이름으로 살게해준 많은 사람들, 멤버들, 사실 모두가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 이 염치없는 부끄러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저를 끝까지 아껴주시는 이 미치도록 소중한 분들 위해 절대 온 힘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죽을 힘 다해 뛰겠습니다"고 계속해서 나돌던 탈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끝난 V.O.S 멤버 박지헌, 김경록, 최현준은 신생 기획사 제이본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었지만 김경록, 최현준이 다시 스타제국으로 복귀하면서 탈퇴설이 거론됐다. 스타제국과 박지헌은 그룹 합류를 두고 계속해 접촉을 해왔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박지헌이 탈퇴하게 됐다. 이후 V.O.S는 박지헌이 탈퇴함에 따라 향후 활동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헌이 탈퇴한 V.O.S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3인조를 유지할 계획이며, 올 9월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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