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깜짝 음원 '얼레리' 공개… 솔직담백+거침없는 가사 '눈길'
문화 2014/08/06 14:50 입력 | 2014/08/06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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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해당음원 캡쳐

[디오데오 뉴스] ‘쇼미더머니3’ 출연자 육지담이 올티와 깜짝 음원을 발표했다.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쇼미너머니3’ 출연자 올티와 육지담의 신곡 ‘얼레리’가 깜짝 공개됐다. 솔직 담백한 고백과 거침없는 내용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얼레리에서 육지담은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책상 속에 날 가뒀던 18년을 버려/내 특기는 밀당 또 취미는 일탈/ 곱게 접은 교복 난 학생의 표본/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 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오예’라는 가사를 담았다.



이어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이불을 뒤집어썼던 밤이 가득해/ 그 많은 게 날 강하게 키웠지 날 만만하게/ 보면 안 돼 혀를 차던 헤이러들도 반하게/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등의 내용도 담았다.



육지담은 “여고생 래퍼라고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랩을 준비했다. 지난 방송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음원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티는 육지담과 같은 비트지만 다른 가사를 담은 ‘올레디(OLL’ Ready)’를 발표했다.



해당 음원은 오는 7일 ‘쇼미너머니3’ 6회에서 1차 본공연 무대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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