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동준, 연예계 싸움순위 재조율 "내가 4위라니? 당연히 1위"
연예 2014/07/17 10:30 입력 | 2014/07/17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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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배우 이동준(56)이 자신이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라디오스타’ 측에서 준비한 연예계 싸움 순위 패널을 보며 “연예인 싸움 순위에 불만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전설의 주먹1’ 특집 당시 연예인 싸움 순위 1위로 박남현, 2위 강호동, 3위 나한일이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동준은 “내가 당연히 1등인데 4위에 가 있더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동준은 19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선수권대회 3회를 제패한 바 있다.



이에 MC 윤종신은 “현재 연예계 싸움순위는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3위 나한일, 4위 이동준,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9위 김진수, 10위 최재성, 이훈, 이상인이다”라고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이동준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1위”라며 “2위는 덩치값 해야하니 강호동. 3위는 홍기훈이다. 홍기훈은 좀 놀았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4위는 최재성을 줘야하고, 5위는 이훈, 6위는 박남현이다”라며 “유태웅은 복싱으로는 안되니 내리라. 그 밑은 알아서 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동준은 이계인에 대해 “물론 나한테 안 되지만, 연세에 비해 인정할 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마치 공천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이동준은 영화 ‘클레멘타인’에 52억을 투자해 고작 2억만을 회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미 합작영화인 ‘클레멘타인(2004)’은 태권도 일인자가 되지 못해 인생이 꼬인 한 남성의 불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당시 이동준은 이 영화의 주연인 김승현 역을 맡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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