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손종학-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 ‘美친 존재감’ 신스틸러 군단 공개
연예 2019/12/07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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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손종학-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가 ‘스토브리그’ 속 ‘연기내공 갑’ 존재감 5인방으로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그라운드 뒤편에서 묵묵하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프런트들의 전쟁 같은 치열한 일상들을 현실감있게 그려내며, ‘오피스 드라마’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손종학-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스토브리그’ 프런트로 대거 등장,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 등과 호흡을 맞추며 묵직한 무게감으로 ‘스토브리그’의 든든한 지지대로 활약한다.

우선,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관록으로 ‘미생’, ‘임진왜란 1592’, ‘리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산하고 있는 손종학은 드림즈 구단 사장 고강선 역을 맡았다. 본사로부터 내려온 실질적인 구단주 격인 권경민(오정세)과 신임단장인 백승수(남궁민)의 대립을 지켜보면서도, 오로지 임박한 정년퇴임 이후의 삶에만 관심을 보이는 인물. 손종학의 ‘관록 열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맡은 역할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이준혁은 드림즈 스카우트팀 탐장 고세혁 역으로 나선다. 구단의 감독이나 단장이 교체된다고 하면 늘 후보에 오르는 드림즈의 올드스타. 구단 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면서도 본인은 스카우트팀 팀장이 천직이라며 사람 좋은 웃음과 함께 겸손하게 손을 내젓는 인물이다. 이준혁은 특유의 재치와 코믹 연기, 색다른 진중함으로 고세혁을 그려낸다. 

‘미스티’, ‘왕이 된 남자’, ‘WATCHER’ 등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톤을 인정받은 김수진은 드림즈 마케팅팀 팀장 임미선으로 분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과거 일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칼퇴근과 업무시간에도 가십거리를 즐기는 면모로 신임단장에게 호감을 얻지 못하는 인물. 그동안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역할을 주로 맡아온 김수진이 그려낼 마케팅팀 팀장 임미선의 행보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무대에서 인기를 모은 후 안방극장에 진출,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김도현은 드림즈 전력분석팀 팀장 유경택 역으로 등장한다. 불친절하고 경계가 많지만 성실하고, 보수적이며 투박하면서도 정의를 추구하고 싶어 하는 인물. 김도현은 한 번 인정한 사람에게는 우직하게 힘을 실어주는, 의리와 신뢰감 있는 유경택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비밀의 숲’, ‘빙의’ 등에서 강력반 형사를 맡아 거친 이미지를 남겼던 박진우는 드림즈 홍보팀 팀장 변치훈 역을 맡았다.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굳이 말 걸지 않는, 아첨형의 인물. 신임단장 백승수의 존재감을 빠르게 인정하고 프런트 중 가장 먼저 낮은 자세로 임한다. 박진우는 오피스 내에서는 반드시 있을 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현실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손종학-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 등 5인방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추구하는 ‘스토브리그’에서 전쟁같이 치열한 프런트들의 세계를 막강한 존재감으로 완성시켜줄 것”이라며 “어떤 작품에서든지 극강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5명의 배우가 ‘스토브리그’를 더욱 풍성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SBS ‘스토브리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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