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19禁 심의 반려 3종 세트 공개
문화 2010/05/23 11: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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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수) 전야 상영을 전격 확정 지으며 방자의 충성, 몽룡의 정의, 춘향의 정절을 뒤집는 과감한 상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19禁 사극 <방자전>이 심의상의 이유로 국내에 공개되지 못했던 포스터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방자를 유혹하는 버선발의 주인공은? 19禁 버선 포스터!

방자&춘향의 은밀한 사랑을 담은 19禁 영상까지, 심의 반려 3종 세트 공개!

2010년 가장 방자한 화제작 <방자전>이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 연출에 대한 기대와 고전 [춘향전]을 뒤집은 과감한 상상, 그리고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세 배우의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심의 상의 문제로 활용되지 못했던 포스터 및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칸 영화제에서 해외 포스터로 활용되면서 이슈가 된 민화 포스터는 ‘방자(김주혁 분)’와 ‘춘향(조여정 분)’의 자세 때문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화사한 봄날, 포개 앉은 듯한 두 사람의 자세가 남녀의 성행위를 연상시켰다는 이유. 때문에 국내에서는 ‘방자’가 ‘춘향’의 옷고름을 잡고 있는 컷으로 대체되었다. 뿐만 아니라 누워있는 ‘방자’와 그 위로 여인의 버선발이 드러난 포스터는 사극 장르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과감한 구도로 눈길을 사로잡지만, 이 역시 비주얼 자체가 음란성을 띈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되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2종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19禁 영상. ‘방자’와 ‘춘향’의 은밀한 사랑을 그려내며 수위 높은 베드씬을 담은 <방자전>이 비밀스러우면서도 아슬아슬한 장면을 추가한 19禁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성인 인증 확인을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은 맥스무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포스터와 영상까지, 심의 반려 3종 세트를 공개한 <방자전>은 <스캔들> <음란서생> <쌍화점>보다 강렬한 19禁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2010년 가장 방자한 화제작 <방자전>은 오는 6월 2일(수) 전야 상영과 함께 은밀한 色, 농익은 해학, 과감한 상상으로 [춘향전]의 미담을 뒤집으며 19禁 사극의 진수를 확인케 할 것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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