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10일 수원전서 ‘워라밸데이’ 진행
스포츠/레저 2019/07/09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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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유나이티드가 10일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즌 3번째 승리를 노린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0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울산전서 석패한 인천은 수원과의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 홈 2연전을 산뜻하게 출발하겠다는 생각이다. 인천은 지난 6시즌 동안 수원에게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는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에 최적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원전 홈경기는 MOU 기관인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워라밸(Work & Life Balance)데이’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을 찾아 일과 생활의 균형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저녁 있는 삶을 제창하며 막대 풍선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홈경기 당일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북측광장에서 쉐프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닭강정, 돼지목살스테이크, 떡볶이, 소떡소떡, 순살닭꼬치, 다꼬야끼 등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홍보 부스, 하프시즌권 판매 부스, 시민주주 전용 부스도 북측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게이트에서는 김진야, 주종대 선수 인터뷰,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 소개 등의 다양한 구단 소식이 담긴 월간 매거진 7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포되며, 홈 팬 선착순 6백 명 대상으로 게토레이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 게토레이와 함께하는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게토레이 스포츠 기어(티셔츠, 타올, 보틀 등)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이재성 선수의 2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매치 에스코트로는 아카데미 논현지부 어린이들이 나서며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함병호 지청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구 의장 총 3명이 워라밸 문화 정착과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선다. 그밖에 하프타임에는 오피셜 파트너 더힐스토리와 함께하는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배틀비어) 행사가 진행되며 터치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0일 수원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 외 수원전 홈경기와 관련된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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