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 금지된 사랑에 죄의식 느낀다"
연예 2010/04/12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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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일 드라마를 통해 남편의친구와 사랑을 하게 되는 조안이 ‘금지된 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일일 드라마 ‘세 자매’ 제작보고회에서 ‘사별한 남편의 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엔 좀 그렇지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별한 남편의 친구와 금지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김은주로 분한 조안은“극중 연인인 송종호와도 이건 말이 안 된다 라고 말한다. 너무 친했던 친구였고 내 남편의 친구로만 알고 있었던 사람이라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에 굉장한 죄의식이 생긴다”며 “ 극중에서 안 그러려 하는데 사랑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처음에는 저건 아니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노력하는 모습에 이해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이라는게 이론적인 판단으로는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마음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알수 없다”고 애매한 결론을 말했다.



조안은 “은주의 자체가 캔디 이미지다. 초반에는 많이 울지만 밝게 그려질거라 믿는다. 지금은 울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 캐릭터이다”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윗세대 세 자매 (정재순, 박원숙, 견미리)와 젊은 세대 세 자매(명세빈, 양미라, 조안)의 쾌활하고 감동적인 ‘세자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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