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연예 2010/04/02 09:58 입력 | 2010/04/02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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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지 홈페이지

월드스타 비와 피겨요정 김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다.



1일 타임지 홈페이지는 비와 김연아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200명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체 후보자 명단 중 김연아는 두번째, 비는 마흔여덟번째로 소개됐다.



타임지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왔는데 비는 지난 2006년 '타임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올해 2010년까지 5년 연속 후보자 명단에 오르는 등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타임지는 비에 대해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로 최근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미국 월드 투어와 영화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또 김연아에 대해서는 "한국 최초의 피겨 스케이팅 메달리스트로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00인 후보에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레이디 가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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