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의 추억’ 요시모토 바나나X다나카 슌스케 내한 확정
연예 2019/03/20 10:00 입력 | 2019/04/11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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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원작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주연 배우 다나카 슌스케가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원작자인 요시모토 바나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 전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시네마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수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일본 배우 다나카 슌스케도 25일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및 무대인사에 참여한다.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는 그녀의 작품들 중 ‘키친’, ‘아르헨티나 할머니’, ‘바다의 뚜껑’ 등이 영화화된 바 있다. 바나나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지금까지 내가 쓴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쓸 수 있었기에 소설가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힐 정도로 바나나의 애정이 깊은 작품이다. 이번 바나나의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니시야마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다나카 슌스케는 ‘보이즈 앤드 맨(BOYS AND MEN)’의 일원으로 노래, 댄스,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365일 매일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인 그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에 찾아온다. 

요시모토 바나나와 다나카 슌스케의 내한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사진 = 영화사조아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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