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김연아 등 청와대서 오찬
문화 2010/03/03 13:24 입력 | 2010/03/03 13: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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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5위의 성적을 올렸던 태극전사들이 해단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71명과 체육계 인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부단장을 맡았던 김인건 선수촌장의 성적 보고에 이어 고흥길 위원장의 격려사와 박성인 선수단장이 답사를 한 뒤 선수단기를 반납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다인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올림픽 선수단은 해단식을 마친 뒤 곧바로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이동,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갖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오는 22일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3일 토론토로 출국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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