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치솜 영입
스포츠/레저 2019/01/18 12: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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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수원FC가 스웨덴리그를 경험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치솜 찰스 엑부출람(등록명:치솜)을 영입했다.

치솜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 및 공간 침투가 뛰어난 공격수로 2016년 Enugu Rangers(나이지리아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 16득점 11도움을 기록하며 나이지리아리그 MVP 수상과 함께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18년 Falkenberg(스웨덴 2부)에서 26경기 14득점으로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공격 옵션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김대의 감독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1대 1 돌파능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득점까지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팀 공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과   팀에 적응만 된다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솜은 “아시아리그가 처음이라 낯설지만, 시스템이 잘 갖춰진 K리그에 오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 하루빨리 문화와 환경에 적응해 지난해 14득점보다 많은 득점으로 수원FC가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공헌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 = 수원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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