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녀 언급 “아들 지호, 엄마 닮아 입 안나왔다… 까부는 건 최고”
연예 2014/06/13 09: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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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의 아들 지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쌍둥이 부모’특집으로 박은혜, 슈, 황혜영, 윤일상, 이상호, 이상민, 윙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이 각자 부모로서 자식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MC 박명수가 “유재석의 아들은 성격이 좀 어떤가?”라고 묻자 MC 유재석은 “내 아들은 평범하다. 단지 까부는 건 최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은혜는 “유재석씨 아들 미용실에서 봤는데 되게 예쁘더라”며 칭찬하자 유재석은 “그렇다. 나를 안 닮았다. 나경은을 닮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다행히 아직 입은 안 나왔다”라고 기쁘게 말하는 한편, “그런데 나도 어릴 땐 입이 안 나왔었다. 모르는 일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민서는 뚱뚱하다. 숙제도 안 한다고 한다”고 딸의 비밀을 폭로해 또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게스트들이 부부로서 서로 서운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하자 유재석은 자신도 그럴 때가 있다며 “아이들 밥은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밥 하나 떡 놔준다. 여러 가지로 이해는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그럴 때(서운할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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