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오상진-서현진, 브라질서 묘한 연인분위기 포착 “썸남썸녀?”
문화 2014/06/09 15:53 입력 | 2014/06/09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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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NS원정대 일단 띄워’

[디오데오 뉴스]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에서 함께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띄워’ 제작진은 브라질에서 오상진과 서현진이 함께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의하면, 둘은 평소 활동 분야도 다른 데다 예능프로에 잘 출연하지 않아 안면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다행히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분이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두 사람은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했고 여행지를 선정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 유독 둘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선물 공세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마존 행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 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SNS원정대 일단띄워‘는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 정진운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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