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벤쿠버 동계올림픽 응원송 UCC 발표
연예 2010/02/16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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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에픽하이가 16일 삼성 '두근두근 투마로우(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동계올림픽 응원송 UCC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려진 에픽하이의 밴쿠버 올림픽 응원송 제작 소식은 이후 많은 트위터 유저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에픽하이는 이들의 기존 곡인 ‘플라이(Fly)’의 후렴구를 활용한 이 응원송 UCC를 통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멋진 무반주 즉흥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열혈 트위터 사용자로 알려진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16일 이 응원송 UCC를 유투브에 공개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리는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 응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이번 응원송 UCC에는 타블로가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 댄스 그룹 ‘인피니트’가 연습 도중 즉석 코러스로 동원되어 공식 데뷔에 앞서 최초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에픽하이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응원송 영상은 삼성 '두근두근 투마로우' 캠페인 공식 블로그(www.samsungcampaign.com)와 유투브 등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삼성 '두근두근 투마로우' 캠페인은 TV CF와 SNS(소셜 네크워크 서비스) 미디어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캠페인으로 블로그와 트위터(www.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한 네티즌들과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두근두근 투마로우' 캠페인 블로그에는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제갈성렬 등 동계 올림픽의 각 종목 해설위원들이 직접 현지 리포터로 나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이들의 생생한 밴쿠버 현지 이야기와 각 종목별 분석들이 볼만하다. 트위터에서는 발 빠른 올림픽 관련 정보는 물론이고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한 소소한 이벤트들이 수시로 진행되면서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동계 올림픽 응원송으로 '두근두근 투마로우' 캠페인에 참가한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는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친구들과 만든 이 응원송을 듣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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