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무도' 선거특집 촬영소감 “예능PD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연예 2014/06/02 16: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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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무한도전' 캡쳐

[디오데오 뉴스] MBC ‘무한도전’ 선거특집 ‘선택 2014’ 개표방송을 진행한 이정민 아나운서가 촬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2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4’ 기자간담회에서 개표방송 진행을 맡은 이정민 앵커가 지난 달 22일 ‘무한도전’의 선거특집 개표방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정민 앵커는 “‘무한도전’을 찍으면서 예능 PD들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별것 아닌 이슈일 수 있는데 전 국민의 축제처럼 40만 명이나 참여할 수 있게 만든 힘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를 예쁘게 보여주는 기술적인 부분까지 갖고 있더라”고 웃으며 “본격 선거방송을 앞두고 가볍게 몸 푸는 계기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선거특집 ‘선택 2014’에서 깔끔한 개표 진행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차세대 리더로 유재석이 총 19만 7,195표(42.8%)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당선됐다.



한편, 이번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4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MBC는 이번 무한도전 특집과 동명 개표방송인 ‘선택 2014’를 위해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를 헬리캠을 동원해 촬영, 이를 활용해 투개표 정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원근감을 없앤 특수촬영 기법도 동원했으며, 마술을 접목해 재미있는 선거방송을 추구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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