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태연 "강동원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
문화 2010/02/04 20:19 입력 | 2010/02/04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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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태연이 강동원과의 만남을 소원했다.



4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승승장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일 첫 방송된 새 토크쇼 '승승장구'는 메인 MC 김승우 외에도 최화정, 2PM의 우영, 소녀시대의 태연, 김신영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MC로 합류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



최고의 남녀 아이돌 그룹인 2PM과 소녀시대를 대표해 '승승장구'에 합류한 우영과 태연은 자신들이 선택된 이유로 '순수한 매력'을 꼽았다.



태연은 "우영이와 나는 색깔로 비유하자면 화이트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어디에 가더라도 잘 묻히고 금새 그 곳, 그 사람들의 색이 묻어나오는 캐릭터인 것 같다.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를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우영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그는 "외모적으로 봐도 부담이 안 가는 얼굴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굉장히 밋밋한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이 시청자들에게 편안ㅇ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활력소가 되고 싶다는 태연이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는 배우 강동원이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를 만나게 되면 여성을 대표해 재미있고 섬세한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최화정은 최근 브라운관에 컴백한 고수를 지목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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