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 사진 공개, ‘하미모’ 멤버 집합 눈길
연예 2014/05/28 15: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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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성은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 28일 배우 김성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너무 아름다운 엄지 언니. 부족하지만 우리 ‘하미모’가 축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사랑해요 엄지 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부 엄지원이 부케를 던지는 모습과 하객들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줄임말이다.



앞서 엄지원은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신부는 각각 100명씩만 초대했으며, 기자회견 없이 작은 규모의 야외 예식으로만 진행됐다.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담당했다. 결혼식 부케는 예지원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축가는 엄지원의 친구이자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이 불러 자리를 빛냈다.



또 가수 김조한과 여행스케치가 축가를, 오영욱의 외숙모인 피아니스트 라정혜가 축주를 준비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소설가 정이현과 엄지원의 절친인 박탐희가 축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씨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2013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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