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 소속사 대표 박정민과 결혼… 이색 청첩장 ‘눈길’
연예 2014/05/13 13:40 입력 | 2014/05/13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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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 TPC

[디오데오 뉴스] 배우 조은지가 이색 청접장으로 화제다.



오늘 13일 배우 조은지가 오는 24일 프레인TPC 대표 박정민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 사진에는 고풍스러운 소파 위 예비신랑 박정민은 옷깃이 양손으로 쥐어 잡고 움츠려 있다. 예비신부 조은지는 길고 풍성한 웨딩드레스 대신 흰색 짧은 미니 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고 금색 운동화를 신어 캐주얼한 복장을 연출했다.



특히 조은지는 소파 위에 무릎으로 서서 두 손을 목 뒤로 대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대비되는 모습은 마치 ‘기센 신부와 잡혀 사는 신랑’을 연상케 한다. 또 소파 옆에 걸쳐진 독특한 그림과 궁서체로 크게 ‘결혼’이라고 적은 연출이 웃음을 자아낸다.



관계자는 “조은지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성 있는 청첩장을 직접 고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5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인연을 맺은 후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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