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비담의 피눈물 전사로 마무리
문화 2009/12/23 09:40 입력 | 2009/12/23 1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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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이 덕만(이요원)과 비담(김남길)의 죽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방영된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 마지막회에서는 난을 일으킨 후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 비담과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덕만의 모습이 전개됐다.



비담은 염종(엄효섭)의 계략에 휘말린 것을 뒤늦게 알게 되고, 스스로 덕만과 김유신(엄태웅)을 찾아가 최후를 맞이했다.



비담은 죽는 순간까지도 덕만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숱한 칼과 화살을 뚫고 걸어가지만 결국 유신의 칼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이후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선덕여왕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숨을 거두고, 진덕여왕과 태종무열왕인 김춘추(유승호)가 왕에 오르며 막을 내렸다.



한편 '선덕여왕'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3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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