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소녀시대 편, 당사자 없는 자리서 열애설 토크 아쉬워
연예 2014/03/13 10:59 입력 | 2014/03/13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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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라스’ 소녀시대 편에서 윤아와 수영의 열애설에 토크의 중점이 쏠려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소녀시대 편에서는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 제시카, 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초반 20여 분 정도의 토크 주제가 정작 당사자들이 빠진 자리인 윤아와 수영의 열애에 치중돼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열애설을 인정한 윤아와 수영에 대해 ‘라스’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가 오갈 것은 예상된 일이었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만큼 소녀시대 멤버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MC들은 열애설의 당사자들이 불참한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연인 이승기와 정경호에 대해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상대방을 만나 봤는지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유리는 망설이며 “(당사자가) 나와서 이야기하면 편하다. 본인이 하는 말이니까. 그런데 친구이지 않냐. 그리고 여기 없으니까 내가 어떻게 얘기할 수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김구라의 ‘패리스 힐튼처럼 자유롭게 연애하면 안 되나’는 말에 “우리도 자유롭고 싶지만, ‘사람들이 (과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소시 멤버들 의리 있네. 훈훈하다”, “유리 정말 대응 잘한 듯”, “서로 진짜 아끼는 것 같아”, “연예인들 참 힘들겠다”, “당사자 없는데 계속 연애 이야기만 하는 건 좀 보기 불편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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