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산다라박-박봄 '남자친구 교제금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연예 2009/10/14 18:13 입력 | 2009/10/14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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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2NE1의 애교 섞인 요구에 유쾌하게 화답했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이승기, 강호동)에서 2NE1(투애니원)의 씨엘은 "양현석 사장님이 데뷔 후 5년간은 절대로 남자친구를 사귈 수 없다"고 말해 MC 강호동, 이승기를 비롯한 모든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 또한 양현석 사장을 향해 "5년에서 3년으로 줄여주세요"라고 말했고, 박봄도 이에 공감했다.



이어 씨엘도 "5년이 아닌 3년으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언니들에게 희망이 있을 것 같습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방송을 본 양현석은 "음악에 집중하자는 의미에서 2NE1 멤버들과 유쾌하게 그런 약속을 했다"면서 "2NE1 그룹 내 언니들인 산다라박과 박봄에겐 남자친구 교제 금지 기간을 3년으로 줄여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NE1, 홍석천, 카라의 구하라, 정니콜, 브라이언, 이의정, 타블로, 현영,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선보였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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