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출시 7월로 앞 당겨지나 "공급망 생산 빠르게 진행중"
IT/과학 2014/02/27 10:31 입력 | 2014/02/27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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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T 블로거 소니 딕슨 트위터/그가 주장하는 아이폰6 모습

[디오데오 뉴스] 아이폰 6의 출시가 7월로 앞당겨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각) BGR, 폰아레나 등 미국 IT 매체들은 일본 투자사 미즈호 증권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 애플 아이폰6가 예상보다 빠른 7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즈호증권 분석가 압헤이 람바는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애플 부품 협력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부품 양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9월에 신제품을 공개했지만, 아이폰6를 7월에 출시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는 것이다.



람바는 “애플은 좀 더 일찍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최대 성수기인 연말연시 성수기에 신제품을 엄청나게 많이 판매,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자신의 시장 점검결과 새로운 아이폰6가 4.7인치로 먼저 출시되고, 5.5인치 패블릿은 가을경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마트시계와 차세대 애플TV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6에는 성능이 향상된 지문인식센서가 채택돼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이 센서는 차세대 아이패드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애플 아이워치와 아이폰 운영체제 iOS8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애플이 아이워치를 올 하반기에 출시하며, iOS8은 써드파티 앱 개발을 위해 터치ID를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시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우리는 올 하반기에 이들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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