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관왕’ 박승희,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심석희는 동메달
스포츠/레저 2014/02/22 10: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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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박승희가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22일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박승희와 심석희가 나란히 결승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쇼트트랙은 12년 만에 노메달을 기록했다.



박승희는 1분30초76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1분31초02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승희와 심석희는 이번 메달 획득으로 모두 3개의 메달을 수확,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은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3관왕에 올랐다. 앞서 1,000m에서 금메달을 챙긴 안현수는 이날 500m, 5,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8년전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이후 두 번째 3관왕이다.



한편, 박승희와 심석희의 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승희 선수, 심석희 선수 모두 축하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판커신은 실격 아니야?”, “판커신 나쁜손에도 우승하다니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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