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유출?… 실물 추정 사진 유포돼 "보다 얇고 넓어진 화면"
IT/과학 2014/02/13 12: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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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니 딕슨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아이폰6의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IT 매체를 비롯해 작년 아이패드 에어의 정확한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호주의 유명 IT 블로거 소니 딕슨이 ‘아이폰6’로 추정되는 케이스 이미지와 실제 사진을 공개했다.



소니 딕슨이 공개한 사진 속 케이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육안으로 봐도 아이폰5S보다 화면이 더욱 커졌고 두께도 얇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4인치인 아이폰5S의 넓이가 2.31인치인 반면 사진 속 기기는 2.61인치여서 화면 크기가 5.25인치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겉모습만 보면 기존의 아이패드 터치, 아이패드 에어의 디자인을 채용한 듯한 느낌을 준다.



지금까지 돌고 있는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6는 4.7인치, 5.5~5.7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이며 사양은 64비트 A8 프로세서, 2GB 램, 8메가픽셀의 후면 카메라, 3.2메가픽셀 전면 카메라, 최소 1800mAh 이상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디스플레이 보호 유리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대신 강도가 더 높은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폰6는 그동안의 애플 신제품 발표 스케쥴을 감안하면 '애플 개발자 이벤트( WWDC)'가 열리는 6월에 발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애플은 올해 ‘아이워치, 애플TV, 아이티비 등 베일에 가려진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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