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기자회견 서 수수한 차림-참깨 다이아 눈길(이모저모)
연예 2009/09/15 12:00 입력 | 2009/09/15 12: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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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만인의 연인'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배우 이영애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열띤 취재 열기 "오늘은 오려나?"



지난 달 24일 미국에서 극비리에 결혼한 이영애는 귀국 후 두문불출하며 언론과의 만남을 피해왔다. 취재진들은 이영애의 친정집과 수업이 예정되어있는 한양대학교 등지에서 그녀를 취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당초 첫 수업이 예정되어 있던 지난주에도 이영애를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아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15일에도 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이영애를 향한 관심을 짐작케했다.



○…하얀 손에는 화제의 '참깨 다이아'



비교적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이영애의 손에는 화제가 된 '참깨 다이아'가 자리하고 있었다. '참깨 다이아'는 화이트 골드에 참깨만큼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기자회견은 지도교수 요청으로



이날 기자회견은 이영애 지도교수의 요청으로 열렸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이영애가 학교에 도착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별도의 기자회견은 없다고 말했지만 지도교수가 이영애와 직접 통화한 이후 취재진과의 만남이 확정됐다. 여기에는 더이상 학교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영애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영애는 현재 신혼집에서 남편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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