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아’, 라송 무대 연습 인증샷 공개… “이래도 되나. 다 죽었음”
연예 2014/01/24 1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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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 인스타그램

[디오데오 뉴스] 비가 ‘비진아’ 무대 연습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가수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습시작. 이래도 되나. 다 죽었음. 기대하시라 두둥!! 비진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의 비와 환하게 웃고 있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24일 금요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등에서 차례대로 스페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가수 비의 컴백 타이틀곡 ‘라 송(LA SONG)’의 후렴구가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창법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다수 제기되며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의 무대와 비의 ‘라 송’무대가 절묘하게 편집된 이른바 ‘비진아’ 합성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본 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농담조로 언급했고, 태진아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언제든지 좋다. 내가 참 좋아하는 후배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오가 태진아 측은 흔쾌히 수락해 무대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가 탄생하겠군”, “태진아씨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 빵 터지네”, “세상에 합성인 줄”, “오늘이죠? 절대 본방 사수합니다”, “네티즌의 드립을 그냥 넘기지 않는 센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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