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신' 아이돌 곽설부, 김희철과 우결 세계판 찍나? "촬영은 다음주"
연예 2014/01/10 16:54 입력 | 2014/01/10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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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곽설부 페이스북/ELTA 보도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대만 아이돌 곽설부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늘 10일 대만 언론매체 자유시보는 김희철(31세)과 대만 아이돌 곽설부(궈쉐푸, 26세)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세계판’ 두 번째 시즌에서 가상부부를 이뤄 다음 주부터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고 대서특필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우결’ 출연은 사실”이라 확인한 상태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곽설부는 대만 모델 겸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의 멤버로 영화 ‘BBS 향민적정의’, ‘변신’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생으로 김희철보다 5살 연하다. ‘드림걸즈’에는 한국인 멤버 송미진이 속해 있으며,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MBC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확정은 아니다. 곽설부는 최종 후보 3명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이어 “다음 주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 1에는 2PM 택연과 대만 아이돌 귀귀,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와 후지이 미나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국경을 뛰어넘는 스타들의 가상 결혼 생활을 다루는 우결 세계판 시즌 2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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